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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9일(토) ‘2019 어스틴 예술 문화 페스티벌’ 리허설 개최

“어스틴 팝스 오케스트라, 어코니 합창단, 릴리 고전 무용단, 어스틴 오경아 무용단, 사물놀이팀 다울 함께한다”

센트럴 텍사스 예술·문화단체 총 연합회(회장 손정철, Korea Society of Arts and Culture, 이하 예총)가 오는 9일(토) 예수 찬양 교회에서 11월 16일(토) 개최 예정인 ‘2019 어스틴 예술 문화 페스티벌’에 앞서 총 리허설 자리를 가진다고 전했다.

‘2019 어스틴 예술 문화 페스티벌’는 클래식과 국악 그리고 고전 무용의 향연으로 어스틴 팝스 오케스트라, 어코니 합창단, 릴리 고전 무용단, 어스틴 오경아 무용단, 사물놀이팀 다울, 이병선(가야금 연주), 김태원 테너, 김정휘 소프라노가 함께 할 예정이다.

한편, 김태원 테너는 서울대학교 학사를 졸업하고 현재 UT 어스틴/ Butlrt School of Music 오페라과 박사 과정 중에 있다. 김정휘 소프라노는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학사 졸업 후 현재 UT 어스틴/ Butlrt School of Music 오페라과 박사 과정 중에 있다.

손정철 예총 회장은 “어떻게 하면 다양한 한인 예술 단체들이 같은 무대에서 한 묶음이 돼 어우러 질 수 있을까 고민하던 끝에 예술 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하기로 결심했다”고 설명하며 ‘2019 어스틴 예술 문화 페스티벌’ 공연을 통해 어스틴 교포들에게 위로와 힐링을 선사하고 싶다는 기획 의도를 전했다.



예술 문화·단체 총 연합회 주최’ 라는 타이틀이 무색하지 않게 이번 합동 공연은 ‘예술 문화 페스티벌’이라는 주제 아래 ‘클래식 음악, 국악, 고전 무용의 향연’이라는 부제로 제목만 들어도 화려하고 풍성한 고국 음악 축제 한마당이 연상되는 다채롭고 알찬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2019 어스틴 예술 문화 페스티벌’는 총 3부로 구성돼 있으며 1부에서는 슈베르트 <교향곡 제8번 '미완성’> , 브람스 <헝가리 무곡 제5번> , 승리의 찬가(The Battle Hymn of the Republic)가 관객들에게 선보여질 예정이다.

2부는 무용과 가야금 연주 공연으로 난타, 카우보이 댄스, 부채 춤, 어우동 춤, 이병선 화백의 가야금 연주가 선보여질 예정이다.

3부는 김희조 작곡가의 곡인 한국 고전 민요 밀양 아리랑, 꼭두각시, 도라지 타령을 클래식 스타일로 편곡을 해 손정철 회장이 직접 지휘를 하며 페스티벌의 마지막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손정철 회장은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김희조 작곡가는 나의 스승이다. 그는 대한민국 민요의 아름다운 가락과 서양 클래식은 선율을 잘 조화시켜 또 다른 예술적 음악을 만든 분이다”며 “조금이나마 그 분의 발 자취를 따라가고 싶어 예술 문화 페스티벌과 같은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이어 “3부 공연은 나의 스승인 김희조 작곡가에게 바치는 무대이다”고 덧붙였다.

김희조 작곡가는 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 상임지휘자, 서울예술대학 국악과 교수, 86아시안게임 음악 총감독, 88서울올림픽 개폐회식 마스게임 음악 작곡가로 활약했다. 2019 어스틴 예술 문화 페스티벌은 어스틴 한인 예술문화 단체 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어스틴 한인회, 어스틴 상공회, BB&T, SSR 이 후원한다.

예총이 주관한 ‘예술 문화 페스티벌’은 오는 19일(토) 오후 6시 부터 103 W Braker Ln에 위치한 예수 찬양 교회에서 열린다. 페스티벌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사항은 손정철 예총 회장(512-739-7768)에게 전화하면 된다.

헬렌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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