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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한인학교 ‘차세대 리더쉽 워크샵’ 개최

이순신 장군과 거북선 만들기 통한 역사문화체험활동, BB&T은행의 재정관리 강의
2020년 인구조사에 참가학생들에게 학부형들의 인구센서스 참여 요청할 것 주문도

▲ 지난 2일 한인학교 차세대 리더쉽 워크샵 행사에 중고급반 학생들과 보조교사들이 참석했다.

▲ 지난 2일 한인학교 차세대 리더쉽 워크샵 행사에 중고급반 학생들과 보조교사들이 참석했다.

지난 2일 휴스턴 한인학교는 한인학교 중고급반 학생들과 보조교사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전 11시 55분~오후 1시 30분 한인학교 카페테리아에서 ‘미래 차세대 리더쉽을 위한 워크샵(Next Generation Leardership Workshop)’행사를 개최했다.

박은주 교장은 소개를 통해 “한인학교는 매년 ‘차세대 리더쉽’이라는 중고급반 학생과 보조교사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올해는 20분간 역사 문화 체험 활동으로 ‘임진왜란’이 일어났을 때 활동했던 이순신 장군과 거북선 모형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단순한 제작품이지만 그 속에 담긴 조상들이 외국의 침략에 대항했던 정신 등이 현재의 우리들에게 끼치는 내역을 알아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다음 강의인 재정관리에 대한 지식과 2020 인구 센서스와도 관련되어 학생들이 질문도 많이 하고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학생들에게 요청했다.

중고급반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이순신장군과 거북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제작하는 시간에 이어, BB&T은행의 칸투 파이낸셜 컨설턴트는 ‘budgeting and Saving’이란 제목으로 설명했다.

칸투 BB&T컨설턴트는 ‘미래를 조절하기위한 5가지의 팁’으로 ‘예산의 개발(Develop a Budget)’, ‘Pay Off Debt’- 특히 고이율의 크레딧카드 사용금지, 비상시를 위한 자금을 만들 것, 은퇴를 대비한 세이브, 마지막으로 가족과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다른 중요한 아이템이 있다는 것을 잊지말것을 알려주었다.



신현자 시민권자회장은 ‘census 2020’은 한인사회에도 너무나 중요하다. 인구 조사 결과에 따라 얻어진 데이터는 주별 연방하원 의석수를 배정하고 있기 때문에 한인들을 위해서도 인구조사 참여가 필요하다. 10년마다 시행되는 센서스 인구조사는 시민권자, 영주권자를 비롯 취업비자 체류자, 유학생과 주재원 체류자 등을 포함한 단기비자 체류자 모두가 참여해야 한다. 한인들을 비롯한 아시안계가 인구조사 참여도가 가장 낮은 그룹이다. 하지만 2020년 센서스 인구조사는 우리의 미래를 건설할 중요한 기회이다. 정부의 지원은 인구수에 따라 책정이 된다. 한인들이 인구센서스에 최대한 많이 참석해 지역사회를 돕는 일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워크샵에 참가한 신창하 한인회장도 “인구 센서스는 연방의원 선출 및 지역 선거구에 영향을 미친다. 인구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간 6,750억 달러의 연방자금을 의료 일자리, 학교, 도로 및 사업 등 지역사회의 경제개발과 공공보건 및 안전과 비상대책 등을 위한 근거로 사용된다”며 “인구조사를 통해 바람직한 연방기금의 배분, 평등권 강화, 아시안 특히 한인들의 정치력 신장을 강화할 수 있다”고 말하고 “그동안 조사에 참여하지 않았던 한인들도 인구조사에 참여해 다양한 혜택을 누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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