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탐방] 갤러리아 SAKS FIFTH AVENUE SK-Ⅱ매장

SK-Ⅱ, 이젠 안심하고 쓰세요

“최근 몇 주간 중국에서 SK-Ⅱ 화장품이 중금속에 오염됐다는 보도로 인해 가슴을 앓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
갤러리아 SAKS FIFTH AVENUE SK-Ⅱ매장에 매니저를 일하고 있는 이용주씨(사진)는 그동안 애용해준 고객들에게 제품에 아무 이상이 없는데도 중국의 언론보도로 인해 제품에 불신을 갖게 된 것에 마음아파하고 있다.

세련되면서도 고급스런 이미지를 통해 고객들에게 다가섰으나 하루아침에 중금속 화장품이란 오명을 쓰고 전전긍긍했었기 때문이다.

특히 언론 보도에 민감한 한인들은 ‘중국발 중금속 파문’의 불똥으로 본국 유명 백화점에서 판매 중단, 소비자 환불 요구 등 매출부진에 속앓이를 했다는 소식을 듣고 이 매니저는 가슴을 쓸어내리며 안도의 표정을 짓고 있다.

이는 지난 2일 본국의 식품의약품안전청이 SK-Ⅱ 화장품 가운데 에센스, 클렌징 오일, 팬 케이크, 파운데이션, 자외선 차단제 등 제품을 수거해 성분을 분석한 결과 이중 7개 제품에서 크롬 0.2~3.2ppm이, 2개 제품에서는 네오디뮴 0.22~1.18ppm이 각각 검출됐으나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발표했기 때문.
또 마스크 제품에서는 크롬과 네오디뮴이 아예 검출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식약청은 또 크롬과 네오디뮴은 본국과 유럽연합(EU)등 많은 국가에서 배합금지성분으로 규정해 놓고 있다며 이번 조사과정에서 SK-Ⅱ측으로부터 제조관리기록 등의 자료를 제출받아 면밀히 검토한 결과 화장품 제조과정에서 크롬과 네오디뮴을 배합한 사실을 발견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더욱이 크롬 등은 피부염이나 위궤양 등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나 이 물질들은 식물. 광물 등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며 공기 중에도 있을 수 있다.
또 화장품 사용으로 인한 위험 사례가 나타난 적은 없어 국제적으로 화장품에 대한 함유량 기준치는 정해져 있지 않다.
학계 연구를 기준으로 볼 때 이번에 검출된 크롬 양은 피부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양의 2~30% 수준이다.
네오디뮴은 1.1~1.3% 수준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SK-II는 효모라는 다소 이색적인 소재를 사용한 화장품이다.

‘피테라’라는 화장품의 원료 이름을 연구개발 전문가, 화장품 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까지 폭넓게 인식시키고 있다.

SK-II의 모회사인 일본 맥스팩터사의 창립자 야나기 박사가 인간의 세포와 크기·구조가 유사한 효모를 발효시켜 얻은 피테라 대사액은 아미노산, 비타민 Ｂ2, 프로비타민Ｂ5, 유기산, 미네랄, 칼슘 등의 성분이 함유돼 있어 피부의 신진대사 작용에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또 갤러리아 SAKS FIFTH AVENUE SK-Ⅱ매장에서는 오는 7일까지 SK-Ⅱ 사인즈 아이 마스크 출시기념으로 매장에서 250달러 사양의 제품을 구입한 모든 고객들에게 95달러 상당의 사인즈 아이 마스크를 선물로 드리고 있다.

특히 SK-Ⅱ에서는 이 매니저가 고객들 피부 상태에 맞는 화장품을 권해주며 피부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VISIA 프로그램 촬영기를 통해 카운슬러하고 있다.

또 제품 사용후 다시 매장을 찾아 피부가 얼마만큼 좋아졌는지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매니저는 “피부는 청결이 중요하다”며 “나이와 피부에 맞는 제품을 권해드리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하고 있다.

‘맑고 투명한 피부를 원하신다면 SK-Ⅱ를 사용하라’는 광고 문구처럼 텍사스지역은 자외선 노출 등 자연조건 등으로 인해 피부가 상할 수 있다.

따라서 텍사스지역에서 외출시에는 자외선 차단기 사용은 필수다.

이 매니저는 SK-Ⅱ 화장품에 대해 “천연 효모에서 태어난 피테라가 주 성분”이라며 “천연효모는 피부리듬 조절, 보습기능, 부드러운 피부결 유지, PH 조절, 피부 진정, 피지 조절 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이 화장수 타입의 에센스 제품은 피테라가 90% 이상 함유되어 있어 피테라의 효능을 효과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SK-Ⅱ의 대표적인 데일리 케어 제품으로 손꼽힌다”고 강조했다.


Yong Lee
SK II Make-Up Artist
972-716-5107

오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