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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일부 처방약 4달러 판매

노인층과 보험 없는 주민들 큰 혜택 볼 듯

대형 유통 할인전문점인 월마트(Wal-Mart)가 일부 처방약품(Prescription Drug)에 대해 4달러에 판매키로 했다.

월마트는 플로리다에서 처방약에 대한 저가 판매를 실시한 뒤 이를 확대 텍사스를 포함해 총 14개 주에서 판매키로 결정했다.

텍사스지역은 19일부터 달라스와 포트워스 지역을 포함해 총 415개 월마트 지점과 샘스(Sam's)클럽에서 시행되고 있다.

월마트는 이번 처방제 가격 특별 인하 프로그램은 미등록 상표 처방약품(Generic drug)에 한해 최고 30일간 처방 약품의 가격을 4달러로 인하해 판매키로 했다.



이번 처방제 가격인하로 인해 알러지, 신경안정제,소염제,항생제,천식,당뇨,콜레스트롤,감기약 등 총 310여종의 처방전을 통해 구입시 혜택을 보게됐다.

특히 월마트는 이같은 처방제 가격 파격 할인으로 인해 텍사스 주에서 운영하는 메디케이드(Medicaid) 프로그램에 큰 절약 효과를 줄 뿐 아니라 개정 메디케어(Medicare) D로인해
높아진 가격으로 인해 약품구입시 어려움을 겪는 노인층, 보험이 없는 5백 5십만 텍사스 거주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해 Lee Scott 월마트 회장은 "지난 9월부터 처방약 최저가 판매 프로그램이 실시된 이후 고객들의 건강증진과 함께 지역 사회에 발전에 큰 변화가 왔다"며 "이런 고객만족 프로그램이 텍사스 지역으로까지 확대 실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6일부터 10일간 플로리다의 경우 8만 8235건의 처방약품이 4달러에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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