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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탐방]서라벌 가든 고객만족 100% 작전 돌입

[텍사스 중앙일보] 기사입력 2006/10/21 09:05

가격은 내리고 맛은 올리고

달라스에도 어김없이 쌀쌀한 가을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따뜻한 탕을 먹을까?, 아니면 찌개?, 갖가지 야채가 들어있는 비빔밥?, 회덮밥? 등등으로 무엇을 먹을까 하는 고민을 해본 적도 있다.

“오늘 점심은 또 뭘 먹나”, “귀한 손님이 오셨는데 어디서 식사를 대접해야 하나”.
우선 먹어서 입이 즐겁고 배가 불러지는 일이니 행복한 고민중의 하나이겠지만, 매일 선택을 해야되면 큰 일중 하나이다.

이런 고민 해결과 함께 가을의 정취가 물씬 묻어나오는 음식과 함께 서비스 또한 잘 받으면 한결 기분도 상쾌할 것이다.

에머럴드길에 위치한 ‘서라벌 식당(대표 민익기)’은 각종 한식전문점으로 제철에 맞는 음식을 맛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서비스까지 덤으로 느낄 수 있다.

최근 한인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한인경영 음식점들이 증가추세에 있는데 이는 선택의 폭이 늘어남과 동시에 각 업소마다 경쟁으로 음식의 질과 서비스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은 고객입장에서는 참으로 반가운 일이다.

그중에서도 한식전문점이 특히 많이 오픈되고 있는데, 한식이란 무엇인가?
이미 여기에 대해선 다들 맛의 기준이 있다.
적어도 상당히 잘 차려내지 않으면 영락없이 ‘별 볼일 없는 집’(?)으로 치부되고 만다.
그만큼 기대치가 높은 게 한식집이고 또 그만큼 어렵단 얘기다.

지난 2개월전 한일관을 인수해 서라벌가든으로 이름을 바꾼 뒤 달라스 지역 대표적인 한식집으로 자리매김한 서라벌 가든의 슬로건은 ‘맛으로 다시 찾는 서라벌 가든’이었다.

흔히들 음식점이 오픈하면 적어도 얼마간은 손님들이 북적거리기는 한다고 한다.
하지만 개업 후 첫달은 고객들의 발길이 끊어졌다가 이제는 다시 찾는 서라벌이 됐다.

이제는 점심과 저녁에 주차장에 가득찬 차들을 보면 입맛이 까다롭고 소문 빠른 이곳 달라스 동포들의 입맛에 어느 정도 합격점을 받았다고 보여진다.

이는 서라벌 가든 민 대표의 노력과 음식에 대한 열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최고의 음식맛을 제공한다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러나 가격은 내렸습니다”.
민 대표는 가격을 내린 대신 매일 신선한 재료를 갖고 만든 16가지의 풍성한 밑반찬과 음식맛을 향상시켜 한인동포들에게 평가를 받겠다는 것이다.

이러한 노력은 성공을 봤고 달라스 동포들은 다시 서라벌가든으로 발길을 돌리기 시작했다.

민 대표는 “요즘 같은 불경기에 한인들의 처진 어깨를 볼 때마다 가슴이 아팠다”며 “같은 한인동포들의 주머니를 생각해 가격인하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개업 첫날보다 더욱 다양해진 메뉴 개발도 한 몫을 했다.

서라벌 가든의 메뉴가 몇가지 있지만 다들 좋은 평가를 하고 있는 이동갈비를 강력 추천하고자 한다.

푸짐한 양과 신선한 갈비, 즉석양념을 곁들인 이동갈비는 단번에 서라벌 가든이 인기품목이 되어버렸다.

또 쟁반냉면과 매운갈비찜, 숙성된 김치로 만든 돼지찜, 홍어찜, 염소전골 등 다양한 메뉴를 개발하기도 한다.

그렇다고 일반 음식은 맛이 없는 것이 아니다.
주방에는 탕과 밑반찬, 뷔페, 한식 분야의 전문가들이 최고의 맛을 내기 위해 항상 대기하고 있으며 손님들은 입맛에 따라 주문하기만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정성껏 만들어낸 음식을 먹기만 하면 된다.

이와 함께 특이한 것은 항아리 뚜껑에 내놓은 회덮밥이나 비빔밥, 돈까스 등은 아련한 고향의 정취를 물씬 생각하면서 음식의 맛을 볼 수 있어 보기만 해도 재미가 있다.

또 다른 메뉴를 추천하자면, 임연수구이, 고등어 조림, 은대구 조림(일식집에서 `메로' 라 부르며 구이로 내 놓는 것)이 있겠다.
다른 곳에선 드문 메뉴이니 한번 도전해 보실 것을 권해 드린다.

이와 함께 뷔페 캐더링 서비스도 실시한다.
30년간 서울 일류호텔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전문가가 최고의 파티음식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최대 12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룸을 비롯해 단체손님이나 가족단위 오붓하게 식사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크고 작은 방들이 준비되어 있다.

스시바 또한 신선도가 유지된 생선만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고급 재료만을 사용해 회를 좋아하는 손님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민 대표는 “최근 들어 동포들에게 인기를 끌다보니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예약이 넘쳐나고 있다”며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하는 분들은 미리 예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엇보다도 요즘 이곳에 다녀온 한결 같은 평가는 ‘종업원들의 서빙이 너무 극진하다’라는 것과 ‘덤이 있다는 것’이다.
일반식당에서 호텔급 서비스를 받는다면 정말로 기분 좋은 일 아닐까? 서비스로 다시 찾는 서라벌 가든이 되지 않을까 싶다.

11445 Emerald St. #115 Dallas, TX 75229
예약문의 (972)247-2755/(214)282-5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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