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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탐방] 그린하우스 제과 기능장 송기섭씨

[텍사스 중앙일보] 기사입력 2006/10/27 08:30

빵과 케이크 차별화 선언

해리하인즈에 위치한 뚜레쥬르가 그린하우스로 이름을 바꾼 뒤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기존 카페같은 분위기의 제과점으로 케이크의 차별화를 선언하면서 당당히 한인동포들의 입맛을 바꾼 주인공이 바로 제과기능장인 송기석씨.
올해 19년째 경력을 갖고 있는 한국 제과업계에서도 이름을 떨친 기능장 송씨는 체계적인 제과기술을 갖고 그린하우스의 매출 증대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기능장 송씨가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케이크와 새로운 빵에 대한 기술개발이다.

송씨는 “처음에는 맛있는 빵과 예쁜 케이크만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지만 이제는 웰빙시대에 걸 맞는 새로운 건강식 빵과 좀 더 아름답고 먹음직스러운 케이크, 누구나 즐겨 찾는 케이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제과업계에서 기능장으로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송씨가 치열하게 고민하여 개발한 만큼 고객들에게 외면당하는 제품은 거의 없다.

대부분의 신제품은 시식을 통해 고객들에게 검증을 받은 뒤 바로 판매되고 곧 인기 상품으로 자리 잡는다.

그린하우스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맞는 것이 즐비하게 늘어놓은 빵들이 대부분 효자 아이템이다.

송씨는 또 조만간 찾아올 겨울을 대비해 곡류 종류의 빵을 계획하고 있다.

추운 날씨에 칼로리가 높은 빵과 케이크를 먹으면 그만큼 몸도 훈훈해지고 기운도 날 것이라는 것이 기능장 송씨의 답이다.

그린하우스도 돈가스와 생선가스, 쌍화차 등을 내놓을 예정이다.

제품 이외에 고객들에게도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는 기능장 송씨는 당일 생산과 당일 판매를 고수하는 것은 기본이고 재고상품은 무조건 할인된 가격에 ‘덤’으로 제공하는 독특한 전략을 쓴다.

본국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정기적인 직원 교육을 실시해 매출 증대 아이디어를 빠짐없이 전달하고 있다.

“이곳 달라스에는 60년대부터 최근까지 다양한 층이 이민을 와서 정착한 곳으로 고객마다 틀리지만 한국에서의 빵 맛은 잊을 수 없을 것”이라며 “최대한 고향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신경 쓰고 있다”고 기능장 송씨는 강조했다.

장인의 맛이 베여 있는 빵과 케이크로 주요 고객층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한 것이다.

그래서 그린하우스는 신선한 제품만을 판매하고 인심까지 후하다는 칭찬을 받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송씨는 케이크에 대해서는 전문가이다.
웨딩케이크의 경우 3~5단까지 쌓을 수 있으며 미국 케이크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송씨는 최신 제과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익히면서 노력하고 있는 것을 보면 그만의 노하우는 지속적으로 맛과 함께 발전해 나갈 것이다.

끊임없이 연구하는 기술 개발, 고객의 입장에 선 맛에 대한 배려, 건강을 생각하는 그린하우스, 뿌리가 튼튼한 나무에서 많은 가지가 뻗어가듯 송씨의 노하우는 날로 거듭날 것이다.

송씨는 제과 기능장으로서 자부심이 대단하다.
그도 그럴 것이 한국에서도 기능장으로서 현역에 뛰고 있는 사람은 100여명 남짓. 더욱이 신라명과에서 근무하면서 코엑스 아셈점에서 매니저로 근무를 했으니 남다른 노력에 대한 결실이라 하겠다.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 제과공부를 했으며 프랑스와 스위스에서 제과연수를 가질 만큼 제과에 대한 욕심은 남다르게 보인다.

그린하우스
2521 Royal Ln. #103
Dallas, TX 75229
전화 (972)243-8687

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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