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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첨단기술 달라스에 몰렸다

[텍사스 중앙일보] 기사입력 2006/11/01 09:10

달라스 무역관 주최, '2006 TECHTEN' 미국진출 전망 밝아

'2006 TECHTEN'에 참가한 한국업체 관계자들과 바이어 등이 함께 점심을 겸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2006 TECHTEN'에 참가한 한국업체 관계자들과 바이어 등이 함께 점심을 겸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달라스에 한국의 첨단 IT제품들이 총집합해 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들 제품들은 미국시장의 발판을 삼아 세계적인 업체로 도약하기 위해 달라스 무역관(KOTRA)와 달라스 상공회(Greater Dallas Chamber)가 공동으로 주최해 마련한 행사다.

31일 리차드슨 르네상스 호텔에서 열린 ‘2006 TECHTEN'은 'Radio Shack'과 ‘Comp USA' 등 대형 전자유통업체 등에서 관심을 보여 미국진출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이들 업체들 가운데 컴퓨터 자판 없이 레이저 빔을 통해 자판영상을 만들어 컴퓨터 키보드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제품과 특수진동파 전화기를 통해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휴먼제품들까지 다양하게 전시됐다.

뿐만 아니라 이곳을 찾은 바이어들은 시간가는 줄 모르고 업체설명에 귀를 기울이고 있어 한국의 기술력이 그만큼 앞서간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 곳에 전시된 제품들은 이미 한국에서 상용화되어 제품으로서 성능을 인정받은 것이어서 앞으로 미국 시장에서 상당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는 것이 무역관의 설명이다.

서울 송파구에 본사를 둔 셀루온(Celluon)사가 개발한 레이저 키보드는 이동성과 공간성이 매우 좋아 차세대 키보드로 주목되고 있다.
특히 PDA, 스마트 폰 등 모바일 기술과 접목될 경우, 놀라운 시장 장악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손목이나 손가락에도 부담이 적어 건강에도 좋다는 게 셀루온 측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 셀루온 미주법인의 마르셀리노 김(Marcelino Kim) 판매부장은 레이저 키보드는 첨단 무선이어폰 기술인 "블루투스(Blue Tooth)가 지원되는 모든 장치와 호환성이 있다"며 "현재 휴대폰 서비스업체인 버라이즌 측과 판촉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가 개발한 특수진동파 전화기는 세계 특허출원한 제품으로 음파를 진동파로 바꿔 뼈를 울리는 방식으로 신체 어느 부위와 접촉을 통해 상대방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ETRI 측은 달라스 현지 장애인 후원단체인 물방울 장애우후원회(회장 유규영)가 장애인들을 위한 후원활동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전시회를 마친뒤 귀국하면 특수진동파 전화기 2대를 물방울장애우후원회에 기증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작은 소리도 녹음할 수 있는 Abetter way(Voice Recorder)와 프리젠테이션용 녹음기를 개발한 이레미(eLemi), LCD 광고판과 디지털 포토프레임 제작업체인 지웰전자, GPS 제작업체인 더맵(THEMAP) 등 30여개 한국 업체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한편 이날 점심을 겸한 세미나에는 코트라의 김주남 마케팅담당 부사장과 Alliance Operating Services사의 스티브 벡킹(Steve Boecking) 사장, 삼성전자 미주법인의 랜디 스미스(Randy Smith) 부사장 등이 기조연설자로 나와 한국의 IT산업 현황과 자신들의 회사에 대해 설명했다.

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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