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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가을부터 톨 웨이 통행료 인상

종전 75센트에서 1달러로...수익금 트리니티 개발사업에 투입

내년 하반기부터는 달라스 지역내 톨 웨이를 지날 때 1달러의 통행료를 내야 한다.

15일 달라스 톨 웨이 위원회는 회의를 갖고 톨텍 사용자의 경우 현재 60센트에서 70센트로 인상하며 비 사용자의 경우 75센트에서 1달러로 인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달라스 남북을 가로지라는 노스 톨 웨이(North Tollway)와 조지부시 하이웨이(George Bush Turn pike) 등을 이용하는 차량은 똑 같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톨 웨이 위원회는 오는 2010년에 2차 추가 인상계획이 있을 것으로 밝혔다.



톨웨이 징수 위원회 폴 웨이지먼 (Paul Wageman) 의장은 “2010년 이후에는 매 5년마다 고정적으로 10퍼센트의 통행료를 인상할 방침”이라며 “이 경우 유료도로 사용자들도 언제 어느 정도의 요금이 인상되는지 알 수 있어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달라스 노스 톨 웨이는 지난 1968년 처음 개통된 이후 모두 5번의 요금을 인상했으며 조지 부시 하이웨이는 지난 2002년 이후 처음 오른셈이다.

이와 함께 지역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각 톨 부스마다 현행 요금보다 10% 인상되며 약 10센트 정도 인상 폭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위원회는 이번 인상으로 인해 발생되는 세입을 다운타운내 트리니티 파크웨이 건설 등 공공 기반시설 확충에 사용된다고 밝혔다.

톨 웨이 위원회 알랜 루터(Allen Rutter) 국장은 “그동안 유료도로의 교통 체증 해결에 대한 요구를 많이 받아 왔다”며 “이같은 인상 방침이 유료도로의 교통 문제를 감소하는데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디슨 공항 톨 터미널(Addison Airport Toll Tunnel)이나 마운틴 크릭 톨 브릿지(Mountain Creek Lake Toll Bridge) 등에는 해당되지 않고 현행 50센트만 내면 된다.



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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