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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에서 ‘3 .1운동 100주년 기념 음악회’ 열린다

주휴스턴총영사관·휴스턴한인회 주관, 3월 3일(일) 하비공연예술센터서

주휴스턴총영사관과 휴스턴한인회가 ‘3.1운동 100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주휴스턴총영사관(총영사 김형길)과 휴스턴한인회(회장 신창하)가 오는 3월 3일 일요일 저녁 6시에 다운타운에 있는 ‘하비공연예술센터’(Hobby Center for the Performing Arts - Zilkha Hall)에서 ‘3. 1운동 100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주휴스턴총영사관의 박꽃님 영사는 올해로 100주년을 맞는 3.1절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휴스턴과 텍사스 지역 한인동포들을 초청해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3.1 운동 100주년 기념음악회는 주휴스턴총영사관이 휴스턴과 텍사스 지역 한인들이 한 자리에서 3.1 운동의 역사적인 의미를 함께 기리는 취지에서 휴스턴 한인회와 함께 하며, 차세대들에게 3.1 운동 100주년의 의미와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고취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하며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휴스턴에서 개최되는 ‘3.1 운동 100주년 기념음악회’에는 소프라노 홍혜란&테너 최원희 부부, 세계 3대 극장 중 하나인 비엔나 국립극장 베이스 솔리스트로 매년 수많은 오페라 작품에 출연하고 있는 베이스 홍일, 2016년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전국 오디션 우승자로 미국 4대 그랜드오페라단의 하나인 ‘휴스턴 그랜드 오페라단’에서 활약하는 바리톤 진솔, 지난해 6월 개최된 휴스턴심포니의 ‘Ima Hogg Competition’ 입상자로 필라델피아 ‘Curtis Institute of Music’에 재학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임현재, 휴스턴 출신으로 지난해 휴스턴 심포니에 최연소로 입단한 첼리스트 서찬영 등이 출연해 연주할 예정이다.



박꽃님 영사는 “공연 일정이 막판에 바뀌면서 출연진들의 일정과 겹치기도 했지만 모든 출연진들이 기념행사를 위해 적극 협조해준 덕에 3일 공연이 성사될 수 있었다”면서 특별히 감사를 전했다.

김재휘 부총영사도 “대한민국의 출발점이 되는 3.1운동의 평화정신을 살리고 희망찬 미래를 계승해나가려는 의미로 기획한 기념음악회에 한인동포들의 뜨거운 관심과 많은 참석으로 한인커뮤니티의 위상을 드러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3.1운동 100주년 기념음악회’가 열리는 하비공연예술센터의 주소는 800 Bagby St., Houston, TX 77002이며 참석을 원하는 한인 및 타문화권 시민들은 Korea.RSVP@gmail.com 이나 전화 713-961-0186으로 신청자의 성명과 동반자수, 연락처를 알려줄 것을 요청했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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