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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박승원 시장, 3월 어스틴 방문 한다

SXSW 방문 시작, 문화·교육 사업 현지 답사 … 박 시장 “정보 교류 및 교육 사업 확대 힘써”

지난 1월 31일(목) 어스틴-광명시 자매도시 교류위원회가 강문종 목사(가운데)와 함께 한인 주요 단체장들이 모인 가운데 3월 방문 스케줄을 조정하고 있다.

지난 1월 31일(목) 어스틴-광명시 자매도시 교류위원회가 강문종 목사(가운데)와 함께 한인 주요 단체장들이 모인 가운데 3월 방문 스케줄을 조정하고 있다.

어스틴 시와 자매 도시 결연을 맺고 있는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오는 3월 어스틴을 방문할 예정이다.

광명시는 SXSW기간 동안 어스틴 방문을 통해 경제 문화 및 시청 교육 사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 교류와 교육 사업 확대를 위한 기초를 다질 예정이다.

어스틴-광명시 자매도시 위원회(위원장 박성은)는 “광명시와 함께 오는 3월 어스틴 방문을 준비 중이다. 최근 외유성 출장 문제 등으로 시민 및 여론의 이목이 집중될 수 있는 시기이지만 광명 -어스틴 양 도시간의 우호 증진과 함께 시 발전을 위한 교류를 위해 용단을 내린 것 같다”고 안내했다.

자매도시 위원회 관계자는 “어스틴 방문 기간 동안 스케줄 조정을 위해 오랜 시간 공을 들였다. 짧은 일정 속에서 최대한 다양한 교류를 이끌어 내기 위해 광명시청과 위원회가 노력했다”고 안내했다.



광명시장의 어스틴 방문과 관련해 어스틴 지역 한인 단체장들 역시 환영의 목소리를 냈다.

어스틴 한국학교는 “최근 한류 열풍으로 한국에 대한인 어스틴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자매 도시의 방문은 분명 환영 받을 일이다. 다양한 문화 교류 사업을 통해 미국과 어스틴에 한국이 그리고 광명시가 잘 소개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어스틴 한인회 역시 이번 교류를 통해 어스틴 인근 도시 샌안토니오와 킬린에 세워진 팔각정을 어스틴에 세울 수 있도록 할 것으로 알려졌다.

자매도시 위원회는 이번 방문 기간을 통해 교육과 문화 교류 사업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안내하며 “지난 위원회의 활동을 살펴보면 광명시에서 학생들이 어스틴을 방문해 영어 교육을 받은 바 있고 이 외에도 다양한 전통문화 공연팀이 어스틴을 방문한 적이 있다”며 최근 자매도시 활동이 활발해진 만큼 다양한 활동을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안내했다.

자매도시 시작을 위해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는 강문종 목사를 비롯해 폴 킴 전 아시안 상공회 회장은 “어스틴에 자매도시 프로그램이 생겼을 당시 어스틴-광명 자매도시는 타 도시의 모범이었다. 다른 도시들이 광명시와 어스틴의 프로그램들을 밴치마킹 했을 정도였다”면서 최근 소원해진 교류 프로그램들이 정상화되고 활발히 운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매도시 위원회는 향후 활동과 관련해 “지난해 어스틴에서 광명시와의 자매도시 관계가 다시 정상화됐다. 최근 몇 년간 어스틴 내 자매도시 프로그램에 많은 발전과 변화가 있어 온 것을 확인했다. 뒤쳐진 만큼 더욱 분발해 예전처럼 어스틴과 광명시의 관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안내하며 한인회를 비롯해 한국학교 등 어스틴 지역 다른 한인 단체들과의 연계를 통해 가능한 많은 부분에서 교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헬렌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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