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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영향력, 비틀즈 넘는 인기 구가”

달라스한인문학회 5월 문학카페 성료 … 6월 23일(일) ‘하얀국화’ 저자 매리 린 브락트 초청 강연

달라스한인문학회 6월 월례모임이 지난 26일(일) 개최됐다.

달라스한인문학회 6월 월례모임이 지난 26일(일) 개최됐다.

달라스한인문학회(회장 방정웅)가 지난 26일(일) 캐롤튼 H마트 내 위치한 텍사스 중앙일보 문화센터에서 6월 월례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서는 오는 6월 23일 ‘하얀국화’(White Chrysanthemum)의 저자인 매리 린 브락트(Mary Lynn Bracht)를 초청해 열게 되는 ‘작가와의 만남’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하얀국화’는 한국계 미국인 여성작가인 매리 린 브락트의 첫 장편소설로 일본군 성노예와 제주 4·3사건이 그려진 감동적인 이야기다.

이 소설은 현재 미국을 비롯해 영국, 프랑스, 이태리, 스웨덴 등 세계 20여 개국에서 출판돼 감동적인 찬사와 함께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다.



월례회 보고 시간에는 달라스문학 제14호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다. 달라스문학 제14호 원고는 5월 30일까지 교정을 끝낸 후 제출하도록 돼 있다.

이어 진행된 ‘문학의 향기’ 순서에서는 ‘K-Pop의 노랫말과 리듬이 주는 영향’을 주제로 토론이 펼쳐졌다. 한국의 청년 음악문화인 K-Pop이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가지고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특히 BTS(방탄소년단)는 세계의 젊은이들을 열광하게 하며 영국의 비틀즈를 넘는 인기를 끌고 있다. 문학회 회원들은 BTS의 노래를 들으며 가사의 내용과 리듬 그리고 BTS의 선한 영향력에 대해 토론했다.

문학회의 다음 월례 모임은 6월 23일 오후 3시 30분 동일 장소에서 열린다. 6월 월례 모임은 문학에 관심 있는 한인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날 매리 린 브락트 작가의 저서인 소설 ‘하얀국화’에 대한 사인회도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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