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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크리스터스 건강사역 이동봉사단, 무료 독감 접종 의료서비스 실시

10일 목요일 오전 9시 30부터 노인회관, 65세 이상 장년층 독감 접종 받아, 건강한 겨울 지내는 것에 도움

노인회관에서 지난 3월에 개최된  Christus Mobile Clinic에서 건강진단행사 모습

노인회관에서 지난 3월에 개최된 Christus Mobile Clinic에서 건강진단행사 모습

오는 10일(목) 오전 9시 30분~11시 30분까지 휴스턴 한인노인회관에서는 ‘크리스터스건강사역 이동봉사단Christus Mobile Clinics)’에서 한인들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주사를 무료로 접종하는 의료서비스행사를 실시한다.

크리스터스 의료봉사단은 봉사단 멤버였던 수산나 정씨와의 인연으로 6.25참전유공자회와의 협조로 노인회관을 찾아 도움이 필요한 한인동포와 노인들을 위해 콜레스테롤 정밀검사, 혈당검사 및 무료 독감 예방접종과 혈액검사 등을 1년에 3차례 실시해오고 있다.

크리스터스 의료봉사단 관계자는 “독감 예방접종 효과는 약 2주 후에 나타나 4주 후에 항체가 최고치에 이르기 때문에 접종은 9월~10월에 받는 것이 좋다”고 말하고 통상적으로 독감발생시기는 매년 10월부터 다음해 3~ 4월까지에 발생한다며 “독감 예방접종 효과는 약 6개월이 지속되므로 해마다 접종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노인회 관계자는 “크리스터스 클리닉의 혈압, 당뇨·콜레스테롤 검사 의료서비스의 경우에는 최근에 호응도가 떨어지는 편이지만, 환절기를 건강하게 지내기 위한 독감예방주사 접종의 경우는 필요한 것이라고 인식하기 때문에 많은 한인동포들이 한인노인회관에 시간을 내어 접종을 하고 있다”고 말하고 올해도 많은 동포들이 참여해서 건강을 지켰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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