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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참전 크로포드 일병 유해, 70년만에 달라스 귀환

주달라스영사출장소 홍성래 소장, 크로포드 일병 유가족에 ‘평화의 사도 메달’ 수여

▲ (왼쪽부터) 전영주 전 KAC DFW 회장, 크리스틴 리 현 KAC DFW 회장, 콜린 크로포드, 홍성래 출장소장, 김동현 영사.

▲ (왼쪽부터) 전영주 전 KAC DFW 회장, 크리스틴 리 현 KAC DFW 회장, 콜린 크로포드, 홍성래 출장소장, 김동현 영사.

주달라스영사출장소 홍성래 소장은 지난달 24일(목) 70년만에 유해 신원이 확인돼 달라스로 돌아온 고 그레이디 제이 크로포드(Grady J. Crawford) 일병의 가족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을 수여했다.

홍성래 소장과 김동현 영사는 캐롤튼 모처에서 크로포드 일병의 조카 콜린 크로포드(Colleen Crawford) 씨를 만나 평화의 사도 메달을 건넸다. 이 자리에는 한미연합회 북텍사스지부 크리스틴 리 회장과 전영주 전회장이 함께 했다.

크로포드 일병은 미 해병 1사단 소속으로 1950년 11월 장진호 전투 후 실종자로 기록되었으며 그간 하와이에 안치되었다가 유해 신원작업을 통해 신원이 최종 확인되어 지난 9월 27(금) 달라스에 거주하는 유족에게 인도됐다.

콜린 크로포드 씨는 자신의 아버지와 삼촌 모두 한국전에 참전해 한국에 대한 관심이 많다며, 고인을 잊지 않고 평화의 사도 메달을 수여한 대한민국 정부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토니 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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