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아시안 상공회의소 2019년 갈라 개최

ACC Spirit of Entrepreneurship Awards Dinner ‘Red Ball’ 개최
JDDA유재송 회장과 크리스남 이사 등 한인 상공인들도 함께 참석
한 해의 노고를 기리며 격려하면서 앞을 향해 나아갈 것을 기대

▲ 휴스턴 아시안 상공회 연례 시상식 및 갈라 디너 행사가 지난 8일(금) 오후 5시부터 The Westin Galleria Houston Hotel에서 개최됐다.

휴스턴 아시안 상공회(회장 Bin Yu : Asian Chamber of Commerce 이하 ACC)가 한해를 마감하는 연례 시상식 및 갈라 디너 행사 (Spirit of Entrepreneurship GALA)를 지난 8일(금) 오후 5시부터 The Westin Galleria Houston Hotel에서 개최했다.

오후 5시 30분부터 리셉션이 시작된 아시안 상공회 어워드 & 갈라행사에는 휴스턴 지역 스폰서를 맡은 JDDA그룹의 유재송 회장과 ACC보드의 한인이사인 크리스 남 -Realty Network Us 대표를 비롯한 중국, 인도, 베트남, 필리핀 등 각 아시안 아메리칸 기업인 들이 모여 축제의 장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 Bin Yu(아시안 상공회 2019보드 회장)은 “다사다난한 2019년을 보내면서 아시안 기업가들의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이면서 위대한 업적을 낸 상공인들과 기업을 시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휴스턴에서 아시안 상공인들이 모두 함께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하고 “참석한 모든 아시안 상공인들이 친밀한 교제를 나누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실베스터 터너 휴스턴 시장은 축사를 통해 “ 2015년 12월에 시장에 선출되어 휴스턴의 62 번째 시장으로 첫 4 년 임기를 맡고 있다. 취임한 이래 1억 6천5 백만 달러의 예산 부족분을 제거했으며, 허리케인 하비 복구를 통해 시의 현저한 반등을 이끌었다. 2020 년 세계 석유 총회 등을 유치해 휴스턴시의 새로운 4년을 맡을 수 있다. 아시안 상공인들의 지지와 응원에 힘입어 휴스턴시를 이끌 수 있다”는 인사말로 아시안 상공회의소 2019년 갈라 행사를 축하했다.

Great American Cookie Company의 공동 창립자이자 Caribou Coffee의 전 CEO 인 Michael J. Coles는 기조연설을 통해 자신의 서적인 Time to Get Tough: How Cookies, Coffee, and a Crash Led to Success in Business and Life를 소개하며 주목할만한 삶을 반영하고 수년 동안 수집 한 풍부한 지식과 팁을 공유했다.

세번째 기조연설자인 크리스틴 하 (Christine Ha)는 고든 램지 (Gordon Ramsay)와 함께 아마추어 아마추어 텔레비전 쇼 "MasterChef"의 첫 번째 블라인드 참가자이자 시즌 3 우승자로서 자신의 저서인 The BlindGoat’를 통해 본 아시안 쉐프로서의 경험을 나눴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Mama Tang’s INC가 올해의 패밀리 비즈니스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총 8명의 아시안 기업인들이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이날 휴스턴 지역 스폰서를 맡은 유재송 JDDA그룹 회장은 “휴스턴의 도시재정을 튼튼하게 하는 데 아시안 기업들이 많은 노력을 했다. 오늘의 행사도 ACC가 아시아계 주민들의 모국을 연결해 주면서 휴스턴의 교역에 도움을 준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이다. 우리 JDDA그룹이 큰 역할을 했다는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날 아시안 상공회 어워드 갈라 행사장에는 JDDA그룹 유재송회장, 크리스 남 Realty Network US사장, 신지호 변호사, 유유리 글로벌원뱅크 마켓팅 디렉터, 홍순오 보험대표 등 많은 한인 기업인들도 참석해 한해의 노고를 기리며 서로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덕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