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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한인 인구조사 참여 촉구 추진위원회 발족

지난 6일 휴스턴 한인회관서 발대식 가져…
휴스턴 한인단체 및 한인동포 60여명 참석 “후대의 미래 위해 힘 모으자”

휴스턴 한인 인구조사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참석자들이 사진촬영을 했다.

휴스턴 한인 인구조사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참석자들이 사진촬영을 했다.

“인구조사가 한인커뮤니티의 미래를 결정한다”

오는 4월 1일부터 시작되는 ‘2020인구 센서스’에 한인들의 참여를 촉구하기위한 ‘휴스턴 한인 인구조사 추진위원회’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한인 동포사회의 인구 센서스 참여 독려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6일(목) 휴스턴 한인회관에서 열린 휴스턴 한인인구조사 추진위원회 발대식에는 60여명의 한인단체대표들과 한인동포들이 참석해 2020인구센서스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인동포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했다.

데이빗 소 전 KASH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결의대회에는 신현자 시민권자협회장과 신창하 한인회장, 강문선 AREAA회장, 최종우 오송전통문화원장, 문박부 베트남참전국가유공자회장 등 휴스턴 한인단체장들, 주휴스턴총영사관, 휴스턴 평통협의회 등 주요 한인단체 대표들과 Debbie Lee, Sam Patton 등 미 센서스사무국의 휴스턴팀원 등이 참가했다.



신창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구센서스에 참여하는 것이 한인사회의 힘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말하고 “후대들을 위한 일로서 모든 한인들이 참여해줄 것을 부탁하며 오늘 이 자리를 위해 노력한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문선 AREAA회장은 “센서스가 매우 중요하다. AREAA도 다년간의 노력으로 아시안이라는 명칭을 넣을 수 있었다. 인구센서스에 많은 한인들이 참여해서 우리세대도 혜텍을 받아야 하며 다음 세대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기위해서는 반드시 센서스에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주휴스턴총영사관의 이시완 영사는 “인구조사에 참여하는 것의 필요성에 대해 정부입장을 밝히고 국적에 관계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현지에 나와있는 지상사들이 많이 참여해주면 좋겠다. 센서스 자료를 많이 등록할수록 한인들의 의사 반영에 도움이 된다”며 유권자들이 센서스에 많이 참여해 줄 것을 부탁했다.

신현자 시민권자회장은 인구조사의 기본사항에 대해 설명을 통해 “인구조사는 미국에 살고있는 모든 사람들의 숫자를 세는 헌법의 규정사항이다. 인구센서스에 참가하는 1인당 연간 수천달러의 연방 예산이 분배된다. 10년마다 실시되는 인구 센서스에 반드시 참여해 커뮤니티의 권익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전한 뒤 “1차로 인구조사를 위해 3월 12일에는 우편물을 발송하고 인구조사는 4월 1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인구조사에는 시민권 여부를 묻는 질문이 없으므로 신분이 불안정한 사람도 인구조사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2020년 인구조사에 참여하기로 결단한다”고 강조하고 ‘참석한 사람들의 친구나 가족에게 홍보해줄 것을 부탁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연방 인구센서스국 휴스턴 팀원인 데비 리와 샘 패튼 이 참석해 인구조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참여를 당부했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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