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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의 문’ 활짝 열렸다...제11회 취업 및 건강박람회 2000여 명 몰려

정부·업체등 20여개 참석…무료 독감주사 등‘인기’

가을비가 내리는 가운데 열린 제11회 취업 및 건강박람회에 한인 2000여 명이 참석, 알찬 채용정보와 무료건강검진을 받았다.

 버지니아 한인회(회장 홍일송)와 워싱턴 중앙일보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버지니아 애난데일고교에서 취업 및 건강박람회를 개최했다.
 박람회가 열리기 30분 전부터 애난데일고교 행사장에는 150여 명이 줄을 서는 등 장사진을 이뤘다. 한인회측은 당초 선착순 200명에게 무료 감기예방 접종을 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참석자들이 급증하자 50개 예비물량도 사용, 모두 250명이 무료 접종 혜택을 받았다.

 취업박람회장에는 국무부 등 연방정부 기관과 페어팩스 공립학교와 인권평등국, 경찰 등 로컬정부 단체, 한·미 기업체 등 20여 개 기관과 업체가 참석했다. 이들 단체의 구인부서 담당자들은 행사장 부스에서 참석자들에게 채용정보와 함께 1대1 취업상담도 제공했다.
 국무부 부스에서는 구직희망자들이 노트북을 통해 인터넷으로 직접 신상정보를 입력했다.
또한 올해 처음 박람회에 참가한 페어팩스카운티 셰리프국에는 구직문의가 잇따랐다.



 이날 오전 11시 개막식에는 홍일송 회장과 본사 김진석 사장, 마크 김 버지니아주하원의원, 강도호 총영사, 그레이스 한 울프 헌든 시의원, 문일룡 페어팩스카운티 교육위원 등이 참석, 테이프 커팅을 했다. 명예대회장인 마크 워너 연방상원의원은 보좌관을 보내 이번 행사를 축하했다.

 올해 박람회는 주미대사관과 재외동포재단, 경기도청,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특별후원했다.
 홍일송 회장은 “임기중 마지막으로 이번 박람회를 치렀는데 만감이 교차한다”며 “한인사회를 위해 더욱 내실있는 행사가 되도록 한인회 차원에서 더욱 공을 들이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왼쪽부터 송재성 재미대한체육회 수석부회장과 이원두 한국산업인력공단 노무관, 강도호 총영사, 마크 김 VA하원의원, 김진석 본사 사장, 홍일송 VA한인회장, 문일룡 교육위원, 로이 최 경관, 그레이스 한 울프 헌든시의원, VA한인회의 김태원 이사장, 육종호 종합학교 교장.

 박성균·김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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