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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복지센터 영어클래스 여름학기 개강

“올 여름엔 영어 정복하자”

워싱턴한인복지센터(이사장 김상희)의 영어 클래스가 내달 1일 여름학기를 개강한다.

북버지니아 리터러시 카운실(Literacy Council of Northern Virginia)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영어 클래스는 오는 7월 27일까지 매주 월, 수요일 오후 1~3시 복지센터 애난데일 사무실에서 진행된다. 여름학기 2개월 분 수강료는 교재비 포함 50달러이다.

수업 등록에 앞서 오는 16일(월) 오후 1시 애난데일 사무실에서 분반 시험을 실시, 영어 실력에 따라 초급, 중급, 고급반으로 배정한다. 수업은 사전 등록한 20여명에 한해 이뤄지므로 분반 시험 예약을 빨리 해야 한다.

한편 북버지니아 리터러시 카운실은 지난 53년간 워싱턴 지역 이민자들에게 영어를 교육해 왔다. 현재 13개 프로그램 기관에서 86개 언어를 쓰는 51개국 출신 이민자들에게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한 해동안 복지센터와 북버지니아 리터러시 카운실의 영어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만 해도 100명이 넘는다.





유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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