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청소년 초청 등 교류 확대

한인과학기술자협회-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MOU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회장 유재훈)가 한국 과학 꿈나무들을 초청한다.
재미과기협은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총재 서상기)과 재미한인과학자총회에 한국 청소년 초청을 포함한 양국 청소년 교류를 핵심으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 측은 오는 8월 8월부터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개최되는 ‘한미과학기술대회’에 최초로 한국 청소년을 초청하는 등 향후 지속적으로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협의했다.

또한 과학 꿈나무 육성, 창의적 인재육성에 필요한 과학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 및 운영 등을 위해 각종 업무를 교류해 진행키로 했다.

서상기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총재는 “한미 과학자들 중심의 행사에 최초로 국내 청소년들이 참여하게 됐다”며 또한 “노벨상 수상자를 비롯한 한미 과학기술석학들과의 만남 및 과학실험 프로젝트 참여 등 국내 청소년들이 미래의 글로벌 과학리더로서 성장에 필요한 역량개발 기회가 넓어졌다”고 강조했다.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은 국제우주소년단(YAI, 미국 워싱턴 소재) 회원국으로 세계에서 4번째인 1989년 창단해 각 학교별로 다양한 실험, 실습 및 견학활동 등의 과학 교육 프로그램들을 진행하는 학교청소년단체다.

한편 ‘한미과학기술자협회(KSEA)’는 오는 8월 8일부터 13일까지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개최되는 ‘2016년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UKC 2016)’에 한국 고교생을 초청해 ‘청소년과학기술리더십캠프(YSTLC)‘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