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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권 신청 돕고 무료 법률상담도

몽고메리 한인회·MD시민협회 
22일 워싱턴 한인 천주교회서

“경기 불황속 가뜩이나 힘겨운 이민살이에 조그마한 도움을 드리기 위해 무료로 시민권 신청 및 무료법률 상담을 마련했습니다.”

 몽고메리 한인회 김용하(사진) 회장이 22일(일) 워싱턴 한인 천주교회에서 개최할 시민권신청 및 무료 법률상담 행사을 앞두고 워싱턴 일원 한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몽고메리 한인회와 P.G 카운티 한인회(회장 옥경호), 메릴랜드 한인 시민협회(회장 이지환), 워싱턴 한인 천주교회(주임신부 박용일 다태오) 등이 공동으로 마련한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이어진다.

 무료법률 상담은 정해진 변호사를 비롯 유진 윌리엄스 변호사(형사 마약),페인 윌리엄스(금융사기, 공금 유용), 케빈 주드(파산 및 숏세일), 스티븐 쉬히(형사, 민사) 변호사 등 모두 5명이 나선다.



 언어 소통을 쉽게 하기 위해 한국에서 18년 동안 살았던 윌리암슨 클레런스씨가 통역을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시민권 신청 서류 작성을 무료로 도와준다.

 김 회장은 “한인회 차원에서 올 들어 처음하는 행사지만 동포들에게 힘이 되어 드리기 위해 미국인 변호사들을 초청, 무료법률 상담 활동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문의: 301-828-6828, 301-641-1371

▷장소: 17615 Old Baltimore Rd., Olney, MD 20832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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