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축구협 올 시즌 첫 대회..콜럼비아 장년부 우승
볼티모어 축구회(회장 박창호)가 주최하고 메릴랜드 축구협회(회장 최기용)가 주관한 제34회 볼티모어 회장배 대회에서 콜럼비아가 올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볼티모어 해링런 파크에서 지난 21일 열린 첫 대회에서 콜럼비아는 5개팀이 출전한 장년부에서 2승으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는 1승 1무를 기록한 불사조.
팽팽한 대결을 이어간 콜럼비아와 불사조의 결승전은 연장전에서 승패가 갈렸다.
두 팀은 전·후반 2 대 2로 비긴 뒤 연장전에 돌입했다. 행운의 여신은 콜럼비아의 손을 들어줬다.
연장전 전반 10분쯤 콜럼비아가 PK를 얻어 이승훈이 가볍게 골든 골을 성공시키며 올 시즌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3위는 보라매에게 돌아갔다.
한편 축구협회는 내달 19일 같은 장소에서 보라매 회장기 대회를 개최한다.
다음은 각 부분별 수상자다.
▷최우수상: 유귀선 ▷공격상: 양성범 ▷감독상: 이승희 ▷수비상: 조경복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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