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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파고 챔피언십서 신예 데릭 언스트(미) 우승

연장전 끝에 영국 린 꺾어...미켈슨은 3위 그쳐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골프장(파72.7442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웰스 파고 챔피언십(총상금 670만달러)에서 후보 선수(alternate player)로 출전한 미국의 신예 데릭 언스트(22·8언더 270타·사진)가 우승했다.

언스트는 5일 마지막 라운드 18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 데이비드 린(영국)과 동타를 만들어 연장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며, 첫번째 홀에서 파를 기록해 린을 따돌리고 우승상금 117만달러를 챙겼다.

대회 마지막날 중반까지 1위를 달렸던 필 미켈슨(7언더 281타)은 16,17번 홀에서 연이어 보기를 범해 3위에 그쳤다.

언스트는 전 세계 랭킹이 1207위에 불과한 신인이며, 이본 대회 앞서 올해 7번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최고 성적은 47위와 59위였고, 다섯번이나 최종 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했었다.



이날 우승으로 언스트는 9일 플로리다 포인테 베드라 비치의 TPC 서그래스에서 열리는 PGA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대회에 출전권을 획득했다.

송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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