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풋볼 명가…하보 패밀리
파더스 데이 맞아 AP 소개
두 아들 49ner 와 레이븐스 코치 배출
하보 집안은 지난 2월 제47회 수퍼보울 챔피언 결정전에서 형과 동생이 맞붙는 ‘하보의 전쟁’을 치렀다.
나눌 수 없는 수퍼보울 우승반지는 볼티모어 레이븐스를 이끈 형 존 하보의 몫이었다.
자식 둘을 볼티모어 레이븐스와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의 코치로 둔 이는 아버지 잭 하보.
전직 대학 풋볼팀 코치였던 잭은 웨스턴 켄터키에서 열린 대학 풋볼 챔피언십에서 우승의 경험을 아들에게 골고루 나눠주는 등 아버지라는 울타리를 넘어서 풋볼로 맺어진 동지이자 든든한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NFL에서 하보의 명가와 견줄 수 있는 가문은 매닝 패밀리다.
매닝 패밀리는 아버지 아키 매닝을 중심으로 일라이, 페이튼 매닝이 NFL을 주름잡고 있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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