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를 위한 사랑의 화음”
피아니스트 실비아 홍·마이클 렉트 부부
KBS 교향악단과 서울서 협연…전석 매진
홍 교수는 KBS 교향악단 정치용 교수(인천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루토슬라브스키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변주곡’을 경쾌하고 역동적으로 연주했고, 이어 남편인 피아니스트 마이클 렉트 교수(위스콘신대 피아노학과장)와 듀엣으로 다리우스 미요의 ‘스카라무슈: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op. 165’를 부부가 자아낸 완벽한 사랑의 화음으로 선사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전두환, 이명박 두 전직 대통령 내외 및 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 김용학 연세대 총장 등 다수의 저명 인사들이 참석했다. 음악회 수익금은 전액 탈북자를 돕는 데 쓰인다.
진민재 기자 chin.minja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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