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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섹 청년들 응원해주세요”

제1회 나카섹 후원의 밤
네트워크 쌓고 우의 나눠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NAKASEC, 지부장 오수경)가 7일 애난데일 매이스닉 랏지에서 ‘제1회 나카섹 버지니아 후원의 밤’ 행사를 열었다.

참가 청년들은 식사를 함께하고, 게임을 즐겼다. ‘라면 빨리먹기’, ‘몸동작으로 메시지 전달하기’, ‘물 나눠먹기’, ‘3·6·9’ 게임 등을 진행했다.

오수경 지부장은 “처음으로 펀드를 조성하는 행사를 열었는데, 함께 어울려 재미있게 놀면서 힘을 얻기를 바란다”며 “한인 단체들의 지원에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가보자 식당을 비롯해 한스관광, 고려제과, 영 헬스케어, 미주한인노인봉사회 등이 행사를 후원했다.



전경숙 미주한인노인봉사회 이사장은 “나카섹 청년들은 시민권 신청 워크숍을 열어주고, 노인들이 투표할 때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1세와 2세를 이어주는 귀한 단체”라고 말했다. 홍덕진 들꽃교회 목사는 “한인 1세들이 나카섹이 추진하고 있는 불법체류자 구제 등 이민자 권익 보호 운동에 관심을 더욱 기울여주길 바란다”며 “지금은 한인 1세 다수가 영주권이나 시민권을 받았지만, 이민 초기에 체류신분 등 이민법 문제로 고생한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순훈 아시안패시픽 커리어 개발 연합회 대표는 “정치 참여에 힘쓰는 차세대들을 지원하기 위해서 참가했다”고 말했다.

나카섹은 청소년 추방유예 프로그램인 ‘다카(DACA)’ 청년들을 지원하고 있다. 드림 법안 등 이민자 친화적인 정책을 옹호하고 있다. 아시안 아메리칸 청소년 지도자 양성 프로그램, 시민권 취득 무료 워크숍 등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 703-256-2208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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