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성공회 워싱턴교회, 최상석 관할사제 취임

성공회 최상석 아타나시오 신부(사진)가 8일 페어팩스 소재 성공회 워싱턴교회 관할사제로 취임했다.

수잔 고프 주교 집전으로 열린 취임식은 사제 서임식과 취임식, 감사예배 순으로 진행했다. 고프 주교는 설교에서 “구약 성경에 나오는 여호수아처럼 하느님이 함께 계심을 믿고 두려워하지 말고 사목에 임해야 한다”며 “이념과 삶의 방식이 서로 갈라진 세상에서, 모든 사람을 주님께서 보여주신 사랑과 화해로 이끄는 게 사제와 교회가 할 일”이라고 말했다.

취임식에서 신자 대표와 주교는 성경과 물, 기도서, 교회와 사제관의 열쇠, 교구 헌장과 법규집, 빵과 포도주를 신임 사제에게 증정했다. 최상석 사제는 “갈등과 대립 속에서 주님의 복음을 통해 사랑과 화해, 일치의 사역을 하겠다”며 “거룩한 예배와 복음, 사랑의 실천이 가득한 참사람의 길을 걷는 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