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쓰나미 사망·실종 1100명 넘어
일본 역사상 최악의 강진과 쓰나미가 11일(현지시간) 오후 2시46분 도호쿠 지방 일대를 덮쳐 1100여명의 사망·실종자가 발생했다. NHK방송은 사망자는 220명, 실종자는 740여명으로 전체 사망·실종자가 1000명을 넘는다고 자체 집계했다. 교도통신은 사망자만 1000여명을 넘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사진은 이날 오후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 공항에 쓰나미가 각종 잔해를 몰고 덮친 모습. 그 바람에 활주로에 비행기와 자동차가 한데 뒤엉켜 있다. 센다이공항에 있던 시민들은 공항 건물 옥상으로 대피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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