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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유권자 선거 당일에도 등록·투표 가능

내년 3월 예비선거부터

캘리포니아주 유권자는 내년 3월 대통령 예비선거 때부터 선거 당일 유권자 등록과 투표까지 할 수 있게 됐다.

9일 LA타임스에 따르면 개빈 뉴섬 주지사는 선거 당일 유권자 등록 및 투표 법안(SB 72) 등 선거시스템 개선 법안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유권자 등록은 DMV나 지역 선거관리국에서만 해야 했던 불편이 사라질 전망이다.

법안 서명에 따라 내년 3월, 2020 대통령 예비선거 때부터 유권자는 가까운 '투표센터(vote center)'에서 당일 유권자 등록 및 투표가 가능하다.

또한 선거관리국은 우편투표 신청자에게 선거일 기준 29일 전까지 투표안내문(ballots)을 발송해야 한다.



한편 LA카운티와 오렌지카운티(OC) 등 12개 카운티는 2020년 3월 대통령 예비선거 때부터 새 선거시스템을 도입한다.

각 카운티는 유권자 수를 토대로 지역별 거점 투표센터(7500~1만 명당 1곳)를 11일 동안 운영한다. 이 기간 유권자는 지정투표소 대신 가까운 투표센터를 찾아가면 된다. LA카운티는 지정투표소를 없애고 선거센터 650곳을 운영할 예정이다.

LA카운티 선거관리국은 새 투표기기도 공개했다. 새 투표기기는 아이패드형 터치스크린 전자기기를 활용해 유권자가 쉽게 사용하도록 했다. 기표소에 들어선 유권자는 투표기기 스크린을 누른 뒤 한국어 등 안내에 따라 투표하면 된다. 유권자가 투표를 마치면 최종 투표용지가 인쇄된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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