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델리티도 온라인 거래 수수료 면제
피델리티도 10일부터 온라인 주식거래를 무료화했다.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 측은 투자자문은 11월 4일부터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피델리티는 미국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 모바일 및 온라인 웹 거래 수수료로 건당 4.95달러를 받고 있었다.
CNBC에 따르면 피델리티는 2180만개의 고객 계좌에 총 6조 8000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 개인투자사업 대표인 캐슬린 머피는 "투자자들에게 많은 가치를 제공하는 것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며 "고객들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신중한 고려 끝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미 500개 이상의 ETF가 피델리티 플랫폼에서 수수료 없이 거래되었고 이 중에 대형 자산 운용사인 블랙록(BlackRock)이 관리하는 수백 개의 ETF가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강세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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