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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제정' 전국 확산…뉴욕주서 추진위원회 발족

뉴욕주에서도 한글날 제정이 추진된다.

지난달 9일 캘리포니아 주의회가 한글날을 기념일로 제정하고 메릴랜드주에서도 한글날 제정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이선근 미주한국어재단 회장은 9일 "뉴욕주에서도 한글날을 공식적으로 제정해 한글날을 기념할 수 있도록 '뉴욕주 한글날 제정 추진위원회'를 오늘 발족한다"고 밝혔다.

이날 맨해튼 뉴욕한인회관에서 열린 훈민정음 반포 573돌 한글날 기념행사에서 이 회장은 "내년까지 한글날 기념일 제정 발의안을 상정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히며 "문화 중심지인 뉴욕에서도 공식적으로 한글날을 기념할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추진위원회는 이 회장을 포함해 뉴욕한인회 찰스 윤 회장·김영덕 이사장, 재미한국학교 오정선미 회장·동북부협의회 김혜성 회장, AP 한국어과목 개설추진위 이광호 회장, 뉴욕한인교사회 이원숙 회장 등으로 구성됐다.



미주한국어재단과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 뉴욕한인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100여 명의 청중이 참석해 한글의 생일을 축하했다.

주최 측은 합창단·풍물놀이 공연 외에도 과거시험을 통해 낱말 맞추기, 손글씨 뽐내기, 순우리말 맞추기, 훈민정음 4행시 짓기 등의 이벤트를 준비해 관객들이 한글 실력을 뽐낼 시간을 준비했다.


심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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