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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 상식] 아침 타이어 압력 경고등 쌀쌀한 날씨 탓 일수도

기온차가 심해지는 10~11월에는 아침에 타이어 압력이 부족하다는 경고등이 켜질 수 있다. 급하게 차에서 내려 타이어를 눌러보지만 외관상 문제가 있어보이지 않는다. 나사나 못 같은 것이 박혀 있지도 않다. 놀라서 주유소에서 공기를 더 채워서 달리니 이내 타이어 경고등이 꺼진다.

두가지 이유가 가능하다. 먼저는 외부 기온이 내려가는 시즌에는 타이어 공기압이 떨어지면서 센서가 이를 감지해 경고등을 켤 수 있다. 타이어 공기압은 'psi'라는 단위를 사용한다. 전문가들은 겨울철 외부 기온으로 인해 타이어 압력이 수축하는 과정에서 공기압이 떨어질 수 있다고 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적정 공기압보다 조금 더 공기를 채워주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추운 계절에 적정 공기압은 차량 제조사가 권장하는 선에서 많게는 약 5% 정도 높이는 것이 좋다는 것.

제조사별 권장 타이어 공기압은 차량 매뉴얼 또는 운전석 도어 안쪽에 스티커로 붙어 있는 경우가 많다. 또한 타이어의 모든 정보다 담긴 사이드월에는 최대로 채울 수 있는 공기압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다. 보통은 최대 공기압에서 '-5 psi' 정도를 적정 공기압으로 본다.



공기압은 항상 타이어 점검에서 잊지 말아야 할 부분이다. 겨울 시즌에 너무 넉넉하게 공기압을 높여서 다니다 보면 차가 '통통' 튄다는 느낌도 들고, 트레드도 빨리 닳을 가능성이 크다. 특히 트레드 홈이 많이 닳아 교환 시기를 넘어간 때에는 미세한 나사나 못 등이 타이어 안쪽까지 파고들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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