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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 선발' 에버턴, 아탈란타 원정서 0-3 충격패

아스널, 안방서 쾰른에 3-1 역전승

웨인 루니의 에버턴이 총력전을 펼쳤지만 아탈란타 원정에서 충격적인 완패를 당했다.

에버턴은 14일 이탈리아 베르가모에 위치한 아틀레티 아주리 디 이탈리아 에서 열린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아탈란타에 0-3 완패를 당했다.

경기 초반부터 에버턴이 루니와 시구르드손을 중심으로 찬스를 만들었다. 그러나 선제골의 몫은 아탈란타였다. 전반 27분 코너킥 상황에서 마시엘로가 문전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에버턴이 무너졌다. 전반 41분 고메스, 전반 44분 크리스탄테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수비가 흔들렸다.

에버턴이 반격했다. 후반 1분 칼버트-르윈의 패스를 받은 루니가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 막혔다. 이후 에버턴은 후반 21분 클라센, 라미레스, 후반 31분 미랄라스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지만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오히려 교체 카드를 사용하며 안정적인 경기를 이끈 아탈란타의 페이스에 말렸고, 결국 완패를 당했다.



한편 아스널은 아스널의 홈구장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쾰른을 3-1로 꺾었다. 후반 터진 콜라시나츠, 산체스, 베예린의 연속골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스페인 비야레알의 세라미카 경기장에서 열린 비야레알 CF과 FC 아스타나의 유로파 리그 경기에서는 비야레알이 3-1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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