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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시즌 첫 풀타임…토트넘, 리그컵 16강 진출

레스터, 리버풀에 2-0 완승

손흥민(25ㆍ토트넘 핫스퍼)이 올 시즌 처음 풀타임을 소화했다.

손흥민은 19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3라운드(32강)에서 챔피언십 소속 반슬리를 상대로 9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손흥민은 지난 6월 국가대표팀 카타르 원정 후 오른팔 수술을 받았다. 교체로 시작해 서서히 컨디션을 끌어올렸고,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7경기 만에 풀타임을 뛰었다.

손흥민은 전반 4분 오른발 슛을 시작으로 계속 반슬리 골문을 두드렸지만, 슈팅이 거푸 수비수에 막혔다. 후반 40분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다시 골문을 노렸지만, 이번에는 골키퍼가 막아섰다.



토트넘은 후반 20분 터진 델레 알리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16강으로 향했다.토트넘은 리그컵에서 하부리그를 상대로 한 최근 홈 19경기에서 18승을 기록했다. 유일한 패배는 2000-2001시즌 버밍엄전이다.

한편 이청용(29ㆍ크리스탈 팰리스)도 허더스필드 타운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로이 호지슨 감독 부임 이후 첫 선발 출전. 이청용은 4-4-2 포메이션에서 바카리 사코와 함께 투톱으로 활약했다.기성용(28스완지시티)은 레딩전에 결장했다.

레스터 시티는 후반전에만 2골을 몰아치며 2-0 으로 리버풀을 누르고 카라바오컵 4라운드(16강)에 섰다.두 팀은 오는 23일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또다시 맞붙는다. 이번엔 리그 경기다. 리버풀이 설욕전을 펼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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