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 함께하는 1박2일
문협 '여름문학세미나'
11일부터 팜스프링스서
이윤홍 회장은 "문협의 여름문학세미나는 문학을 통해 미주 한인 사회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정서적 함양을 위해 개최하고 있는 대표적이 문학 행사 중 하나"라며 "문인은 물론 문학에 관심 있는 이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강사로는 홍용희 문학평론가와 김완하 시인이 초청돼 '글로벌 시대의 시적 상상력' '한국 문학의 원형 상상과 한류 가능성'을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김완하 시인은 대전 한남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1987년 문학사상 신인상, 2007년 시와시학상 젊은시인상, 2010년 대전시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저서로 '시와 문화콘텐츠 창작' '집 우물' '김완하의 시 속의 시 읽기' '우리 시대의 시정신' 등 다수가 있다.
홍용희 문학평론가는 경희사이버대학교 미디어문예창작학교 교수로 1995년 중앙일보 신춘무예 평론부문으로 등단했으며 2010년 김달진문학상, 2010년 유심문학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현대시의 정신과 감각' '통일시대와 북한문학' '아름다운 결핍의 신화' 등이 있다.
협회는 운전이 어려운 참가자를 위해 버스를 운행한다. 자리가 한정되어 있어 일찍 예약을 해야 하다. 참가비용은 120달러이며 버스 이용시 30달러가 추가된다. 한편 문협은 세미나에 이어 바로 13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요세미티-킹스캐년-세코이아로 문학여행을 떠난다. 참가비는 369달러.
▶문의:(562)533-3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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