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더불어 사는 것을 배워요" UDLA 한인학생 봉사단체

"한인 커뮤니티의 이웃을 돕는 활동을 더 많이 하겠습니다."

라틴장애인연합회(UDLA·루벤 허난데즈) 산하 한인 학생들의 봉사단체인 한인유스프로그램(KAYP) 밸리챕터의 준 최 회장(밴나이스고교 11학년)은 "타인종과 함께 활동하는 게 좋아 참여하게 됐다"며 "UDLA는 한인커뮤니티의 이웃이다. 함께 일하면서 커뮤니티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 한인학생들의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UDLA 밸리챕터 소속 회원들은 현재 20여명. 이들은 UDLA의 재정 지원을 위해 플라스틱병 등 재활용품을 모아 판매해 기금을 모금하고 한인타운에서 진행되는 거리청소나 범죄예방 캠페인, 장애인농구대회 등에 참여하고 있다.

리디아 정(존마샬고 11학년)양은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기회를 찾았는데 UDLA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더불어 산다는 개념을 배울 수 있었다"며 "UDLA는 한인타운의 이웃이자 거주자들이다. 더 많은 한인 학생들이 함께 우리의 이웃을 돕는 일에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스틴 백(라이즈고양중 8학년)군은 "친구의 권유로 신입회원으로 가입했지만 남을 돕는 활동에 보람을 느낀다"며 "친구들과 함께 열심히 봉사해 UDLA가 더 많이 성장할 수 있게 돕겠다"고 다짐했다.

▶문의: (213)700-0158, 814-8315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