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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보울 12만 '한국어 떼창'

방탄소년단(BTS)의 월드투어 콘서트가 열린 로즈보울이 열광에 휩싸였다. 주말 4, 5일 두차례 열린 콘서트에는 회당 6만명의 관중이 운집했다. 로즈보울은 9만 명을 수용할 수 있지만 안전사고와 교통란을 막기 위해 무대 뒤편 스탠드 등을 제외한 6만여석만 개방했다. 3시간 가까이 펼쳐진 공연장에는 인종을 초월한 팬들의 '한국어 떼창'이 계속됐다. 4일 첫회 공연에서 스탠드를 가득 메운 6만여 팬들.

[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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