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다저스, 다시 5할 승률 복귀…피츠버그에 8-7 승리

LA 다저스가 다시 5할 승률에 복귀했다.

다저스는 7일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경기에서 8-7로 이겼다. 이번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무리하며 원정 6연전을 5승 1패(시즌 31승31패ㆍNL 서부4위)로 마치고 홈으로 복귀한다.

다저스는 이날 경기 시작 5분 전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해야 했다. 선발로 예고됐던 데니스 산타나가 경기 전 워밍업 중 오른 옆구리에 통증을 느낀 것. 선발 투수의 등판이 갑자기 취소된 다저스는 이날 불펜 리스트에 있던 투수 9명이 모두 나와 이어 던지며 팀의 승리를 지켜야 했다.

팀은 이겼지만 불펜 소모가 컸다. 대니얼 허드슨, 스캇 알렉산더는 3연투를 해야 했다. 가장 많이 던진 투수는 3번째 투수 페드로 바에스로 2이닝 1실점을 기록하고 이날 승리투수가 됐다.



다저스 타선은 이날 1회 작 피더슨의 리드오프 홈런을 시작으로 꾸준히 점수를 보탰다. 1-1로 맞선 4회에는 코디 벨린저의 2루타, 크리스 테일러, 브레이빅 발레라의 연속 안타로 한 점을 앞서갔다. 5회부터 8회까지 매이닝 점수가 났다.

벨린저는 7회 투런 홈런을 포함, 3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지난 4월 29일 샌프란시스코 원정 이후 첫 3안타 경기를 치렀다. 피더슨은 멀티 홈런을 기록했다.

다저스는 오늘(8일)부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홈 3연전을 갖는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