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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팔꿈치 부상 악재…DL 등록

최소 3주 결장 할듯

LA 에인절스에게 악재가 터졌다. 에인절스 구단은 8일 "오타니 쇼헤이를 부상자명단(DL)에 등록했다"고 발표했다. 에인절스 구단에 따르면 오타니는 우측 팔꿈치 내측측부인대(UCL)에 2급의 염좌 증상이 발견됐다. 오타니는 이미 혈소판풍부혈장 주사, 줄기세포 주사 치료를 받았다.

에인절스 구단은 3주 이내에 오타니의 상태를 다시 체크하고 관리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주사 치료는 팔굼치 인대 부상을 당한 선수들이 수술을 피하기 위해 하는 선택이다. 같은 팀의 가렛 리처즈, 앤드류 히니 두 명의 투수가 이 치료법을 택했는데 리처즈는 수술없이 복귀에 성공했고, 히니는 수술을 받았다. 올 시즌 투.타 겸업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오타니는 지난 6일 캔자스시티와의 경기에서 4이닝 1실점을 기록한 뒤 물집 증세로 마운드를 내려갔다. 오타니의 물집 강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4월 17일 보스턴전 당시에도 비슷한 증상으로 2이닝을 던지고 마운드를 떠난 바 있다.

오타니는 올해 투수로 9경기에서 4승1패 평균자책점 3.10, 타자로는 34경기에서 타율 2할8푼9리, 6홈런, 20타점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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