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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있지만, 충분히 이길 자신있다"

스웨덴 수비수 린델로프

"한국축구대표팀에는 손흥민(토트넘) 등 좋은 선수가 많다고 들었다. 하지만 우리가 앞으로 잘 준비하면 충분히 이길 자신이 있다."

스웨덴 대표팀 중앙수비수 빅토르 린델로프(2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상대인 한국과 경기를 앞두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스웨덴은 지난 10일 스웨덴 예테보리의 울레비 스타디움에서 열린 페루와 평가전에서 득점없이 비겼다.

경기 후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국내 취재진과 만난 린델뢰프는 "한국대표팀에는 손흥민 등 좋은 선수가 많다고 들었다. 한국은 젊고 빠른팀"이라면서도 "하지만 우리가 앞으로 잘 준비하면 충분히 이길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린델로프는 2016년부터 스웨덴 국가대표로 20경기에 출전했다.



믹스트존에 나타난 스웨덴 1m92cm 장신 중앙수비 그랑크비스트는 "아직 한국을 잘 모른다. 물론 손흥민은 잘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많은 골을 넣은 선수"라고 손흥민을 경계했다. 스웨덴이 최근 3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쳤지만 그랑크비스트는 "득점이 날 때가 있고, 안날 때가 있는거다. 골이 안난다고 해서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페루전에서 센추리 클럽(A매치 100경기)에 가입한 스웨덴 미드필더 세바스티안 라르손(헐시티)은 "한국은 빠르고 젊은팀이다. 기성용(스완지시티)과 손흥민 등 좋은 선수가 많다는건 안다"며 "아직 한국팀 영상을 (많이) 보지 못했다. 지금부터 그리고 러시아에서 충분히 준비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가졌다.


박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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