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권순우, 세계 9위 하차노프에 분패

윔블던 남자 단식 1회전

한국 테니스 유망주 권순우(125위·CJ 후원·사진)가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1회전에서 세계 랭킹 9위 카렌 하차노프(러시아)를 상대로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쳤으나 2회전 진출에는 실패했다.

권순우는 1일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 18번 코트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 단식 1회전에서 하차노프에게 1-3(6-76-8>4-6, 6-4, 5-7)으로 졌다.

2007년 이형택(43·은퇴) 이후 12년 만에 한국 선수의 윔블던 본선 승리에 도전한 권순우는 비록 2회전인 64강 진출의 뜻을 이루지는 못했지만 인상적인 경기력으로 전 세계 테니스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날 권순우의 상대 하차노프는 세계 랭킹이 권순우보다 116계단이나 높고, 키도 198㎝ 장신으로 권순우(180㎝)보다 18㎝나 더 큰 '난적'이었다.



지난해 윔블던 16강, 올해 프랑스오픈 8강 등의 성적을 낸 하차노프는 이번이 생애 두 번째 메이저 대회 본선 진출인 권순우와 비교하기도 어려운 상대였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