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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기부양책 제안

코로나19 피해 대응 방안
유급병가·실업보험 포함

민주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에 유급 병가와 실업보험이 포함된 경기부양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 등이 8일 보도했다.

척 슈머(뉴욕) 민주당 연방상원 원내대표와 낸시 펠로시(민주) 연방하원의장은 이날 밤 공동 성명을 내고 “정부가 근로자와 이들 가족의 안전과 건강을 우선시하길 바란다”면서 유급 병가와 실업보험, 코로나19로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는 관광·여행업계에 대한 세금 우대 등이 포함된 경기부양책 마련을 촉구했다.

두 사람은 이 밖에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식료품 할인 구매권 지급 확대와 학교 급식 및 다른 영양 프로그램 확대, 가격 급등을 막기 위한 법 조항 도입 등도 요구했다.

아울러 모든 국민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코로나19와 관련해 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 항목에서 비용 발생 시 이를 보전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사람은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행정부 내 쓸데없는 혼란만 지속해서 야기함으로써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을 방해한다”고 규탄했다.

한편, 공화당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은 10여일 전 열린 ‘보수정치행동위원회(CPAC)' 행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 참석자와 잠시 대화를 나눈 사실을 지난 7일 밤 알게 됐다며 자가격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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