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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경제환경개선지구 지원 활발

2017~2018회계연도 총 1억4700만불 투입

플러싱 다운타운 등 75곳

지난해 뉴욕시의 소기업 지원이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시 스몰비즈니스서비스국(SBS)은 2017~2018회계연도 동안 뉴욕시에 조성된 경제환경개선지구(BID) 75곳에 1억47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해 9만3000개가 넘는 소기업이 각종 지원 혜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BID는 상업 중심지역의 거리청소와 보안, 상권 홍보 등을 통해 소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5개 보로에 설립된 기관으로 해당 상권 건물주들이 부담하는 관리비로 운영된다. SBS가 설립과 운영 지원을 하며 매년 연례 성과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다. BID는 필요에 따라 청소 용역회사와 보안, 마케팅.홍보 등을 담당할 업체들과의 계약 업무도 담당한다. 현재 플러싱 다운타운 메인스트리트 일대에도 BID가 조성돼 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간 시 전역 BID에서는 총 400만 개의 쓰레기 봉투가 수거됐고 외벽 낙서도 10만8000건 이상 제거됐다. 또 1210만 명의 뉴요커와 방문객을 위한 4719건의 공개 행사도 개최됐다. 공원 등 127곳의 공공장소를 보수.유지했으며, 147점의 대중예술품 설치도 지원됐다.



이외에도 소기업들이 처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각종 프로젝트도 진행했다. 예를 들면 타임스스퀘어에 응급 상황이나 기상 이변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는 통신 시스템을 설치했다. 브롱스의 3애비뉴 BID에는 빈 상점 활성화를 위해 로컬 아티스트, 밴더, 소기업들로 구성된 새로운 홀리데이 마켓도 론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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