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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이용객, 인천공항 환승 더 편리해졌다

1터미널 전용…입국수속·세관 통과 단축
문화체험 공간에 쇼핑·샤워실·키즈존도
A380 일등석을 비즈니스 가격으로 제공

아시아나항공과 인천공항공사는 23일 맨해튼 랜드마크 식당에서 인천공항 환승객 유치를 위한 홍보 행사를 열고 주류사회 여행사와 항공권 판매 에이전트들에게 업그레이드 된 환승 서비스를 홍보했다.

아시아나항공과 인천공항공사는 23일 맨해튼 랜드마크 식당에서 인천공항 환승객 유치를 위한 홍보 행사를 열고 주류사회 여행사와 항공권 판매 에이전트들에게 업그레이드 된 환승 서비스를 홍보했다.

아시아나항공을 타고 인천공항에서 환승하는 고객들이 앞으로 더욱 빠르고 편리한 환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아시아나항공 뉴욕지점(지점장 문유상)과 인천공항공사는 23일 맨해튼 랜드마크 식당에서 인천공항 환승객 유치를 위한 홍보 행사를 열고 인천공항의 시설, 아시아나항공의 취항 노선 및 환승 이용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소개했다.

특히 최근 제2터미널 완공으로 승객들의 입국 수속, 세관 통과 및 환승 절차가 최소화됐다는 설명이다.

인천공항공사의 박승명 마케팅 팀장은 "제1터미널의 환승 시간이 (기존 70분에서) 45분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는 기존 1터미널을 함께 사용하던 대한항공 등이 2터미널로 옮겨가고, 1터미널은 아시아나와 스타얼라이언스그룹 외항사들만 사용하게 된 것.



박 팀장은 "환승객들을 위한 한국 문화체험 공간과 쇼핑, 샤워실, 키즈존 등 각종 부대 서비스 시설이 구축됐고, 공항에서 차로 3분 거리에 파라다이스시티 리조트가 조성 중"이라고 덧붙였다.

인천공항공사 허브전략처 조우호 처장은 "인천공항은 동아시아 지역의 주요한 교통의 허브다. 미국과 아시아를 더욱 활발히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9월 1일부터 A380 항공기의 퍼스트클래스(일등석)를 없애고, 비즈니스석의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사용자들은 좌석만 일등석을 이용하게 되며, 음식과 마일리지, 기타 시설은 비즈니스석 서비스로 제공된다.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과 필리핀계를 포함한 북미지역 주류사회 여행사 및 항공권 판매 에이전트 등 80여 명이 초대됐으며, 참석자들에게 추첨 이벤트를 통해 아시아나항공 왕복항공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됐다.


박다윤 기자 park.dayu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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