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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파이어 여행사 확장 이전

접근성 좋은 노던 163가로
민디 권 고문, 일선 은퇴

3일 엠파이어 여행사 직원들이 민디 권 고문의 은퇴를 축하하고 있다. 왼쪽부터 제시카 김 차장, 헤나 김 이사, 민디 권 고문, 제이 이 사장, 브라이언 조 차장, 전권수 이사. [사진 엠파이어 여행사]

3일 엠파이어 여행사 직원들이 민디 권 고문의 은퇴를 축하하고 있다. 왼쪽부터 제시카 김 차장, 헤나 김 이사, 민디 권 고문, 제이 이 사장, 브라이언 조 차장, 전권수 이사. [사진 엠파이어 여행사]

플러싱 엠파이어 여행사가 사세 확장과 고객 편의를 위해 플러싱 노던불러바드 163스트리트에 있는 '디포프라자'(163-07 Depot Rd. #204)로 사무실을 확장 이전하며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엠파이어 여행사는 지난달부터 새 사무실에서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해 사무실 이전으로 많은 고객들에게 접근성이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이 이 대표는 "유럽·남미·아프리카 등 해외 투어도 단독으로 진행함으로써 여행의 참맛을 선사할 계획"이라 밝혔다.

전권수 이사는 "항공 티켓만 전문으로 하는 여행사라는 이미지를 탈피할 필요가 있다"며 뉴욕의 대형 여행사들보다 경쟁력 있는 상품들을 기획 및 판매할 계획을 알렸다.



한편 지난 45년간 엠파이어 여행사를 이끌던 민디 권 고문은 지난달 일선에서 물러나 직원들을 도울 계획이다.

엠파이어 여행사는 한국행 항공권은 물론 유럽 등 해외여행 그리고 골프와 크루즈까지 전 세계 투어가 가능하다. 또한 6명 이상이면 원하는 곳 어디든 맞춤 투어를 보내주는 상품을 기획하고 있다.

문의 718-353-6900.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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