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뉴욕시 여름방학 무료 급식

9월 1일까지 학교 등 1000여 곳서
18세 이하에 월~금 아침·점심 제공

뉴욕시정부가 여름방학 동안 18세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아침과 점심 무료 급식을 실시한다.

시 교육국은 오는 9월 1일까지 시 전역의 공립학교와 공공도서관.수영장 등 1000여 곳에서 무료로 아침과 점심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18세 이하면 특별한 신청이나 자격 없이 누구나 급식을 받을 수 있다.

급식은 월~금요일 제공되며 아침은 오전 8시부터 9시15분까지, 점심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15분까지다. 독립기념일인 7월 4일에는 급식이 제공되지 않는다.

한인 밀집 지역인 플러싱·베이사이드 등지에도 급식소가 운영된다. 플러싱의 경우 플러싱고교·JHS189중학교·PS20초등학교 등이다. 베이사이드는 베이사이드 고교·벤자민카도조고교.MS158중학교·PS46초등학교 등이다. 이 외에 거주지와 가까운 급식소를 찾으려면 웹사이트(www.schoolfoodnyc.org)에 접속해 주소를 입력하면 된다.



아울러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서도 급식소 위치와 각종 정보 등을 손쉽게 찾을 수 있다. 앱스토어에서 'SchoolFood'라고 검색해 'FEED YOUR MIND'라는 앱을 설치하면 된다. 웹사이트와 앱에서는 급식소 위치 외에도 요일별 급식 메뉴와 자세한 정보 등이 소개돼 있다. 이 외에 311 전화를 통해서도 무료 급식 정보를 안내 받을 수 있다.

카르멘 파리냐 교육감은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영양가 높은 아침과 점심 급식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며 "학생들이 무료 급식을 통해 여름방학을 건강하게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 교육국에 따르면 지난해 연인원 750만 명에게 여름방학 무료 급식이 제공됐다.


서한서 기자 seo.hanseo@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