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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에세이 점수 필요 없다"

하버드대, 2019 가을학기부터
신입생 제출 의무 항목서 제외

하버드대가 입학 전형에서 SAT 에세이 점수 제출 의무화를 폐지한다.

하버드대는 "2019년 가을학기 신입생 선발을 위한 입학 전형부터 SAT·ACT 에세이 제출을 의무화하지 않는다"고 19일 밝혔다.

하버드대 측은 "지원자의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한 결정"이라며 "공통지원서(common application) 등을 통해 대부분의 지원자는 학교에 에세이를 제출하고 있다"고 폐지 이유를 설명했다.

SAT 에세이 제출 의무화를 제출하는 대학은 갈수록 늘고 있다. 컬럼비아·코넬·펜실베이니아대(유펜)·MIT 등 명문대들이 잇따라 에세이 제출 의무화 폐지를 선언한 상태다.




서한서 기자 seo.hanse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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