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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 소기업주 47%가 이민자

1990년 대비 두 배로 늘어
주택관리·세탁업 등 주력

뉴저지주 소기업주의 절반이 이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트렌턴의 진보 성향 싱크탱크인 '뉴저지 폴리시 퍼스펙티브'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뉴저지주 소기업의 47%는 남미·아시아·유럽 등 세계 각국 출신 이민자들이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업소들은 미국 대형 체인업체의 프랜차이즈 업소를 제외한 것으로 이는 1990년과 비교할 때 2배 정도로 늘어난 것이다. 특히 뉴저지주는 이민자 소기업주 비율이 캘리포니아주에 이어 전국에서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자들이 가장 많이 진출해 있는 업종 1위는 주택관리 업종으로 뉴저지주 전체 835개(등록 기준) 중 676개를 이민자들이 운영하고 있어 81%를 차지했다. 2위는 한인들의 주력 업종인 세탁업으로 1550개 중 1232개로 79%를 차지했고, 3위는 택시.리무진 등 운송업으로 1534개 중 1114개로 73%를 이민자들이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4위는 네일업으로 이민자 업주가 차지하는 비율이 70%, 5위는 그로서리 청과업으로 69%, 6위는 컴퓨터 시스템 디자인과 관련 서비스로 53%, 7위는 레스토랑 등 음식점 분야로 53%, 8위는 트럭 운송 분야로 52%를 각각 기록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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