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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낭자 군단, 시즌 최다 12승 도전

마이어 클래식 23일 개막

최강의 위용을 자랑하며 미국 무대를 휩쓸고 있는 태극낭자 군단이 '새 역사'에 도전한다.

미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이 오는 23일부터 나흘간 미시간주 그랜드 래피즈의 블라이드필드 컨트리클럽(파71.6414야드)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의 가장 큰 관심사는 우승자가 '한국인이냐 아니냐'의 여부다. 한국 선수들은 올 시즌 현재까지 치러진 18개 대회 중 11개 대회를 휩쓸었다. 지난 20일 끝난 마라톤 클래식에서 최운정(25)이 우승을 차지하면서 한국은 역대 한 시즌 최다 승수인 11승과 동률을 이뤘다. 한국은 2006년과 2009년 등 두 차례 이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만약 마이어 클래식에서도 한국선수가 우승을 달성한다면 총 12승으로 단일 시즌 최다 우승 합작이라는 새로운 기록이 쓰여진다.

예감은 좋다. 지난해 신설됐던 이 대회의 '초대 챔피언'도 한국의 이미림(25)이었다. 지난해 미국 무대에 데뷔한 이미림은 이 대회에서 생애 첫승을 기록했다. 지난해 준우승자 박인비 역시 강력한 우승후보다. 올 시즌 3승으로 다승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박인비는 US 여자 오픈(공동 3위) 마라톤 클래식(공동 8위)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감을 조율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다음주 열릴 브리티시 오픈의 '전초전' 격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크다.

한편 브리티시 오픈을 앞두고 리디아 고 최나연 김세영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등의 톱랭커들은 불참하며 휴식을 취한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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