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2안타 승리 기여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유격수 겸 5번타자 '킹캉' 강정호(28.사진)가 2안타를 몰아치며 팀 승리를 도왔다.

강정호는 20일 미주리주의 카우프먼 스타디움서 열린 지난해 월드시리즈 준우승팀인 캔자스시티 로열스(55승36패)와의 원정경기에서 4타수 2안타 2득점 1볼넷으로 활약하며 10-7 역전승에 기여했다. 피츠버그는 54승38패가 됐으며 강정호의 올시즌 타율은 0.278로 상승했다.

봉화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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