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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심대혁 작가 개인전 '일상 속의 발견'

NJ 주디 장 변호사 사무실
8월 30일까지 20여 작품

심대혁 작가 개인전이 뉴저지에서 열리고 있다.

오는 8월 30일까지 '일상 속의 발견'을 주제로 뉴저지 잉글우드 클립스의 주디 장 변호사 사무실(640 E. Palisade Ave #Suite 3 Fl)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 심 작가는 20여 개 작품을 선보인다. 먼지 쌓인 찬장에 놓인 찻잔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 '바벨탑(사진)'을 비롯해 퇴근길 문득 올려다본 노을 진 하늘을 표현한 풍경화 등이다.

심 작가는 "평범한 일상 속에 숨어있는 사물이나 현상 속에서 얻은 영감을 옮긴 다수의 작품들을 전시하게 됐다"며 "사물화부터 풍경화, 누드화까지 일상에서 발견한 사소한 것에 경험과 상념을 투영시킨 작품들"이라고 소개했다.

심 작가는 맨해튼 패션스쿨 FIT(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하고 뉴욕아카데미오브아트(New York Academy of Art)에서 회화 석사과정을 마치고 2005년부터 뉴욕.뉴저지 일원에서 활동하고 있다. www.daehyuksim.com, 201-724-7077.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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