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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이경아 졸업 독주회

내달 1일 오후 6·8시
줄리어드스쿨 폴 홀

오는 5월 줄리아드 음대 졸업을 앞둔 한인 음악생도들이 내달 1일 링컨센터에 위치한 줄리아드스쿨 폴 홀(60 Lincoln Center Plaza)에서 졸업 독주회를 갖는다.

한국 음악영재교육원 출신의 김정민(왼쪽 사진) 피아니스트는 오후 6시부터 앙리 드튀외·베토벤·쇼팽의 곡들로 이뤄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씨는 "인터미션 후 연주할 쇼팽은 24개의 곡을 묶어 연주하는 40분짜리 프로그램이라 부담이 컸다"며 "학교 수업 등으로 일정이 바빠 밤을 새다시피 연습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경아(오른쪽) 피아니스트는 같은 날 오후 8시, 그리그의 서정 모음곡·피아노 소나타와 함께 베토벤의 첼로 소나타를 선보인다. 석사 과정에서 다른 악기와 함께 연주하는 콜라보레이티브 피아노(Collaborative Piano)를 전공하고자 졸업 독주회에서도 첼로 콜라보를 선보이는 것. 이씨는 "순탄치 않은 인생을 살면서도 작곡을 할 때 로맨틱한 면모를 보인 그리그의 곡들이 감정을 전달하기에 적합하다는 생각이 들어 대중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그의 곡들을 이번 공연에서 선보이고 싶었다"며 "연주회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에게도 제 음악을 통해 많은 감동이 전해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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